"콘서타에 러미라까지"...처방위조범 '활개'
- 강신국
- 2006-07-31 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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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지역 약국서 '러미라' 180정 조제 시도...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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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향정약 조제를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약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경기 안산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40대 남자가 약국에서 가짜처방전으로 향정약인 ‘러미라’ 180정 조제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처방 위조범은 약국에서 병원에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도록 저녁시간 대를 이용, 조제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경찰서는 처방 위조범이 향정 중독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약사회는 "저녁 시간 향정약이 과다 처방된 경우 병원에 사실 확인을 거쳐 조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저녁시간 병원과 연락이 안 될 경우 다음날로 조제를 미뤄 의사 확인 후 처리를 해달라"고 일선 약국가에 요청했다.
한편 서울 서초지역에서는 위조된 처방전을 이용, '콘서타OROS 18mg'을 조제 받으려는 사건이 잇따라 일대 소동이 일어난 바 있다.
서초경찰서는 향정 위조범 신병을 확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범인 검거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서초경찰서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2인 1조의 처방위조범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약국가는 처방전 기재양식을 변경해 수기처방전이 사용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의원들이 수기처방전을 발행하는 이상 처방위조 범행은 계속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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