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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는 28정단위 포장 개선하라"

  • 강신국
  • 2006-07-24 06:53:26
  • 영등포구약, 중앙회에 건의..."소분재고 고충"

제약사 포장단위와 처방 일수 불일치로 파생되는 재고약 문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일선 약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약사들이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주단위 포장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대한약사회에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약사들이 지목한 제품들은 한국GSK의 '프리토플러스', 한국MSD의 '프로페시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 등이다.

이들 제품들은 28정 포장으로 출시, 10일 단위 처방이 대세인 국내 보건의료 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게 약사들의 주장이다.

즉 30일 처방이 나오면 2정이 모자라 새 포장을 뜯어 조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등포 H약국의 약사는 "외국은 14일, 21일, 28일 등 주 단위 처방이 많지만 우리나라 의사들은 10일 처방을 선호한다"며 "다국적사들도 외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제품 포장 단위를 조속히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영근 회장은 "약사들의 건의가 잇따르는 만큼 대한약사회 민생회무전략팀을 가동, 대책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근 회장은 민생회무전략팀장을 겸임하고 있어 10일 단위처방 개선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들도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약사들의 불만을 알고는 있지만 뚜렷한 묘수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해외본사에 꾸준히 건의를 하지만 해외 현지 생산제품들의 경우 포장단위 변경이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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