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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사장 놓고 이재용·안종주씨 경합

  • 최은택
  • 2006-07-21 07:06:03
  • 공모 마지막 날 서류접수...노동계 반발 계속될 듯

공단 이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이재용(좌) 전 환경부장관과 안종주(우) 공단 가입자지원 상무.
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에 이재용(53) 전 환경부장관과 공단 안종주(50) 가입자지원상임이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 후보 공개모집에는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까지 접수자가 1명도 없었다가, 오후에 이재용 전 장관과 안종주 상무가 지원서를 냈다.

이 전 장관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구회장, 대구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서 사회운동에 잔뼈가 굵은 인물.

노무현 정부 들어서는 지난 2005년에서 올해 초까지 환경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 때는 대구시장선거에 출마에 낙선한 바 있다.

공단 안종주 상무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신문을 거쳐 한겨레신문에서 오랜기간 몸담았다.

특히 한겨레신문 재직시절에는 보건복지전문기자로 활약했으며, ‘에이즈X파일’ 등 수 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공단 기획상무로 임명됐다가 최근까지 가입자상무를 지냈다.

앞서 민주노총과 공공연맹, 사회보험노조 등은 복지부가 정산법을 무시하고 이재용 전 장관을 이사장으로 내정, 공모를 형식적으로 치르려 한다고 주장하면서, 강력 반발한 바 있다.

따라서 이 전 장관이 응모한 이상 이사장추천위원회 면접과 임명과정에서 노동계와 가입자단체들의 문제제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공공연맹과 사회보험노조 측은 이번 공모결과에 대해 비판성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연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모전부터 이 전 장관이 이미 내정됐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면서 다른 인사들이 응모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이번 공모결과는 물론이고 앞으로 있을 심사과정 등 위원회 일정 일체에 대해 함구령을 내리는 등 철처한 보안을 공단 인사팀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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