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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항우울제 '이팩사' 안전성 강조

  • 윤의경
  • 2006-07-14 00:53:29
  • 이팩사, 살인에 대한 생각과 인과관계 입증안돼

최근 자녀 5명을 욕조에서 익사시킨 미국 여성에 대한 소송으로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에 대해 제조판매사인 와이어스는 이팩사의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와이어스는 임상자료와 시판후조사 자료를 적극적으로 종합 검토해 왔으며 이팩사와 관련한 안전성 자료 공개에 대한 규정을 순응왔다고 밝혔다.

또한 살인에 대한 생각이 라벨에 "다른 유해한 사건(Other Adverse Events)"에 포함된 것은 2005년 11월에 공황장애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으면서 추가됐는데 이는 공황장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에서 살인에 대한 생각(homocidal ideation)이 보고되어 FDA에 알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살인에 대한 생각은 드문(rare) 사건으로 분류됐으며 FDA가 승인한 이팩사의 라벨에 살인에 대한 생각은 이팩사로 치료하는 도중 발생했으나 이팩사가 원인이라고 반드시 말할 수는 없다고 표기됐다고 강조했다.

와이어스의 전세계 의학업무부 부사장인 조셉 카마도 박사는 "우울증은 중증 복합성 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며 우울증 환자는 다른 정신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면서 "살인에 대한 생각은 정신과약물로 치료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정신질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근거없이 무책임한 주장이 이팩사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불안과 혼란을 부른다면 이는 불행한 일이나 환자들이 이런 불안이나 혼란을 의사들과 상담하는 것은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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