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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다국적사 '글로벌 인재' 해외진출 두각

  • 정현용
  • 2006-06-24 06:18:21
  • 한국화이자·노바티스 등 글로벌 프로젝트 참가

본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재가 늘고 있다. 사진은 최근 뉴욕 본사로 발령된 한국화이자 류은주 부장.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 다국적제약사 본사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인재들이 늘고 있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한국노바티스 등 국내 법인에서 근무하다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 추세다.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인물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의학학술부 문한림(48) 상무.

문 상무는 지난 1월 프랑스 본사 인터컨티넨탈 지역 항암제 부문 메디컬 책임자로 임명돼 국제 항암프로젝트 자문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아태지역 항암제 부문 메디컬 총괄책임자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에는 한국노바티스에서 글로벌 인재가 등장했다.

한국노바티스 CVM 브랜드 매니저 김은영 차장(32)은 본사에서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엑스포지’의 성장시장지역(EGM) 제품 마케팅 리더로 선정됐다.

김 차장은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인도, 중국을 비롯한 55개국에서 각 지역 제품 담당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케팅 전략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달에는 한국화이자 스페셜티(Specialty)팀 리더인 류은주 부장(38)이 일본 및 아시아지역 통증 담당 시니어 매니저로 승진해 뉴욕 본사 마케팅팀에 합류했다.

류 부장은 지난 5년간 카두라 XL 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 확대에 공헌했으며 비아그라, 스피리바 등 대형 제품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국적제약사들은 국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에 대해 대형 프로젝트 경험을 쌓게 하고 이들을 본사 주력제품 분야에 투입시키는 등 인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류은주 부장은 “본사 진출은 개인적인 영광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본사에서 우수한 인재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진출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노바티스는 본사 프로젝트에 참가한 김 차장 외에도 임원 1명과 마케팅 직원 1명을 추가로 본사에 합류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등 국내 인재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배시내 과장은 “지난 5년간 10명이 넘는 임직원이 해외로 진출했다”며 “본사와 국내 법인에서 적극적으로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로 진출하는 인재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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