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음주, 출혈성 뇌질환 유발"
- 정현용
- 2006-06-23 1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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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송윤미 교수팀...경우 따라 최대 2배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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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뇌출혈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송윤미 교수팀(가정의학과)은 강원의대 성주헌 교수팀(예방의학과), 영국브리스톨대 역학교실 데이비드 스미스(Davey Smith)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30~64세의 성인 78만7,4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전체 연구 대상자 중 출혈성 뇌혈관질환을 경험한 3,947명(남성 2,902명, 여성 268명)을 대상으로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알콜 수치와 관련된 GGT(gamma glutamyl transferase)가 45 이하일 때보다 81 이상인 경우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윤미 교수는 “지금까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출혈성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다”며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더라도 혈압과 GGT가 정상인 사람에서는 출혈성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의미있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 교수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음주 등 다른 위험요인을 관리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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