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도입시 의약품 이동 100% 추적 가능"
- 정현용
- 2006-06-19 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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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물류진흥원, 시범사업 발표...재고관리시간 10분 이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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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전자태그)를 이용한 의약품 추적관리시스템의 윤곽이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1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RFID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 추적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약사에서 병원에 이르는 의약품 공급체계 전반에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진흥원은 도난방지, 이력관리, 위조의약품 유통방지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의약품 유통 단계별로 녹십자(제조사), 효강약품(도매업체), 길병원(의료기관) 등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사업을 진행했다.
또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 LG CNS는 특수의약품인 '알부민'을 대상으로 포장단계에서 약병과 박스에 RFID를 부착하고 약품이 입출고 될 때마다 이를 판독해 약품의 재고현황과 이동정보를 파악했다.
사업결과 100% 수준인 태그 인식률을 이용함으로써 실시간 동선 파악 및 재고관리의 정확도가 100%에 도달했고 재고 관리시간도 수작업으로 1회 작업시 30분~1시간이 걸리던 것이 10분 이내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각 중계지마다 단품 단위까지 유통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정보관리를 통한 의약품 유통 투명성 확보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부각됐다.
산자부와 진흥원은 이번 사업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의약품 유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승식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으로 RFID가 의약품에 상용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를 통해 의약품 분야 유통코드 표준화를 확보하고 의약품 유통체계를 개선해 의료개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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