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회장, 노대통령과 면담약속은 '거짓'
- 정시욱
- 2006-06-19 07: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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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지방서 특강...의약사 비난여론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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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의 면담일정을 이유로 생방송 4시간전에 의협-약사회장 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던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주장은 거짓인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이 확인한 결과 토론회가 예정된 16일 노 대통령은 당일 오전 광주 행사 이후 오후에는 충남 계룡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특강을 했던것으로 밝혀졌고, 의협회장과의 면담일정은 어디에서도 찾아내지 못했다.
청와대를 방문하겠다던 당일 오후 장 회장의 전용차량은 의협 주차장에 주차돼 있었고, 저녁 시간(9시 25분경)에는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대통령 일정을 사칭해 토론회에 불참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께서는 일정을 마치고 저녁 9시에서 9시30분경에 청와대로 오셨다"며 "하루 종일 지방 일정을 진행했고 (기자가 질문한) 의사협회장과의 공식 일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협 김성오 대변인은 "오늘 장동익 회장의 청와대 미팅은 잘 끝난 것으로 알고있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청와대 면담사실을 끝까지 주장했다.
사상 첫 의협-약사회장간의 1대1 토론회가 장동익 회장의 불참통보로 무산되면서 인터넷 생중계를 기대했던 의사, 약사들의 비난 여론도 빗발쳤다.
장 회장이 청와대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데 대해 한 네티즌은 “청와대 사칭하면 현행법 위반으로 입건된다”며 갑작스런 대통령 면담 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ID '솨꽈'라는 네티즌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가니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개회식 일정이 있던데, 광주간 대통령이 장 회장을 어떻게 만나는지 궁금하네요"라는 비난의 글을 올렸다.
ID '남아일언중천'은 "약사회장이 대통령 만나러 간다고 펑크냈으면 길길이 날뛰고 거품물었을거 아니냐"며 "생방송까지 하기로 한건데 그러면 됩니까. 먼저 한 약속을 지켜야지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ID '증인'은 "이러한 일은 국가 사이에서나 단체장 사이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토론회를 약속해 놓고 직전에 약속을 깨는 행위는 상대 단체장에 대한 결례"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또 "청와대와의 약속을 운운하며 얼렁뚱당 피해가려는 핑계를 보면 사실 측은한 마음까지 든다"며 "양 단체장이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갖고 보려했지만 무산됐다는 기사를 보니 암담함과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듯 하다"고 전했다.
ID '용두'라는 네티즌은 "상생을 위한 토론회를 한다고 해서 조금 흥미를 가졌는데, 아무래도 일대일 토론이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토론이 될 수 있다고 장동익 회장이 판단한건가"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16일 오후5시 예정된 생방송 토론회를 4시간 앞두고 "장 회장이 노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돼 오후 4시까지 청와대에 가는 일정이 잡혀 토론회 참석이 어렵게 됐다"며 돌연 불참을 최종 통보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1개월전인 지난 5월12일자로 양 단체에 공문을 접수, 양 단체장 모두 흔쾌히 응해 성사됐으며 이후 의협측은 데일리팜이 전달한 토론회 일정과 토론주제에 대해서도 전혀 이의를 달지 않아 의협-약사회장간의 첫 토론회에 기대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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