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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종병원노조 '아사단식투쟁' 돌입

  • 최은택
  • 2006-06-12 13:11:24
  • 노사분규 145일째...해결점 못찾고 공회전 반복

파업 145일째를 맞고 있는 세종병원 노사갈등이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세종병원노조(위원장 김상현)는 노동부의 중재로 간신히 마련된 교섭테이블에서 조차 사측이 단체협약 개악안 강요, 무위로 그쳤다면서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집단 ‘아사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조 측에 따르면 노동부의 중재로 노사양측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두 차례 교섭이 이뤄졌으나 병원측은 여전히 노조 요구안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병원 측은 또 단체협약 일방 해지로 무단협 상태에서 병원 측이 마련한 단체협약 개악안을 강요하다가 교섭 도중 교섭장을 뛰쳐나가는 등 노동부 중재마저 파탄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이와 관련 “세종병원의 분규사태는 병원 측이 진정으로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근절하고, 노사합의를 존중하며 성실교섭 태도를 가질 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병원 측이 노동부 중재마저 파탄내고 ‘노조와해’ 의도를 버리지 않고 있어 ‘목숨을 내건 집단 아사단식투쟁’에 돌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번 단식투쟁을 통해 ‘용역깡패 철수’, ‘폭력적 노조탄압의 주범 김동기 구속처벌’, ‘박영관 이사장의 성실교섭’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5~16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300명의 간부들이 세종병원에 집결해 규탄시위를 벌이기로 해, 병원 측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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