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분야, 한-미간 의견 못좁혀"
- 홍대업
- 2006-06-12 06: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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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한미 FTA수석대표, 11일 단독 인터뷰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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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한미 FTA협상과 관련 닷새간 방미 일정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데일리팜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진행된 한미 FTA 1차 협상 과정에서 협정문을 작성하지 못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 대해 향후 일괄타결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미국측의 한미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고, 시각차가 존재했다”면서 “그러나, 한국측은 신약이나 의료기기 분야가 전체 국민건강을 고려해야 하는 것인 만큼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협상초기인 만큼 의약품 등의 분야에 대한 타결 여부에 대해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끝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체적인 부분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의 발언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와 의약품 시장 사수 등을 내세우고 있는 복지부의 입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이어서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제2차 한미 FTA협상의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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