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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카듀엣 등 신제품 5종 집중 육성"

  • 송대웅
  • 2006-01-09 06:29:23
  • <4>한국화이자/ 이동수 전무(마케팅부)

|신년특집| Pharmaceutical Vision 2006 -한국화이자 편

분업후 5년이 경과하면서 각 제약사들의 상승세가 피크에 달해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년보다 더 나은 매출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Pharmaceutical Vision 2006'이라는 타이틀로 국내·다국적 상위제약사의 마케팅 총괄로부터 올해 회사의 전망을 들어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지난해 화이자는 노바스크 대체염류 출시, 쎄레브렉스 안전성 논란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선전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올 한해는 스피리바 등 작년 출시했던 신제품 3개의 매출증대와 카듀엣, 리리카 등 신제품 2개를 적극 육성해 두자리수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화이자 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이동수 전무(44·사진)의 뒤에는 항상 ‘의사출신 다국적기업 마케터 1호’라는 별명이 따라 다닌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제약업계에 뛰어든지 어느 덧 8년차에 접어들었다. 보통의 제약근무 의사처럼 메디칼디렉터가 아닌 마케팅부서를 이끌고 있는 것도 이채롭다.

보통 의사들과는 다른 길을 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냐고 묻자 “부단하게 자기개발을 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어 좋다. 내가 일한 것이 조직전체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병술년 새해 소망으로 "아내와 두명의 아들(중3, 초등6)과 함께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이동수 전무를 데일리팜이 만나봤다.

다음은 이 전무와의 일문일답

화이자의 작년 한해 성적을 평가한다면 전반적으로 노바스크 대체염류 출시와 쎄레브렉스 심혈관 부작용 논란 등 여러 도전적 환경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해 업계 리더를 유지한 한 해 였다.

스리피바(COPD약), 젤독스(정신분열병약), 브이펜드(항균제) 등 3개의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캠푸토’ 코프로모션 등 항암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매출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부적으로는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해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작년 한해 마케팅 활동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많은 임상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제품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학회와 함께 질환 홍보및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환자와 의사들의 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과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 순환기분야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했으며 특히 의원쪽 영업을 많이 성장 시켰다. 두각을 나타낸 제품을 꼽는다면 고지혈증 시장확대에 따라 1위 제품인 리피토가 많이 성장했다.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이 많고 만성 질환 제품이라 고혈압 시장, 특히 ARB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으로써 시장 성장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제품의 약효와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하이퍼 리피데미아 유니버시티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리피토 외에 과민성방광치료제 ‘디트루시톨’이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고 안과제품인 ‘잘라탄’도 선전했다.

작년초 대체염류 출시로 인해 노바스크의 1,000억 매출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실제 어떤가 전년도 정확한 매출은 말하기 곤란하다. 다만 대체염류가 출시된 직후인 2005년 상반기에 어느정도 타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분기부터 노바스크 매출이 다시 상승해 안정화 되어 그 결과 여전히 전문약 시장 1위제품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장기간 사용되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대체염류와 차별화 됐으며 의원영업을 강화하고 관련학회와 함께 고혈압 대국민 홍보 및 질환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해 노바스크가 환자에게 주는 가치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ASCOT 등 노바스크 관련 임상데이타가 새로 나와 의사와 환자에게 노바스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 한해였다.

올해도 노바스크의 입증된 유효성과 안전성,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의원 영업 활동 강화, 학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대국민 고혈압 교육 등 질환 관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함으로써 마켓 리더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가지 도전에도 불구하고 작년한해 주요 종합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바스크를 처방했으며, 특히 하반기부터 노바스크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에도 무난히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 한해 화이자의 성장및 신제품 전망은 어떤가 마켓리더로서 선두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작년 한 해 동안 잘 방어했고 올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단 두자리수 성장이 목표다. 시장성장률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노바스크는 작년매출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리피토는 두자리수는 물론 시장 성장률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카듀엣과 리리카를 늦어도 상반기내에 출시 할 예정이다.

카듀엣은 노바스크와 리피토 등 대표적 약물 두가지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ASCOT임상결과에 따르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같이 치료시 심장발작을 줄여준다. 고위험 고혈압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가 될 것이다.

1일1회 복용으로 하나의 알약으로 두 가지 심혈관계 위험 인자의 관리가 가능하므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줄 것이다. “내가 병이 두가지가 있구나”라는 환자들의 부담을 어느정도는 해소 시켜 줄 것으로도 기대한다.

젤독스 등 작년에 출시됐던 3가지 제품이 본격적인 성장을 해 결실을 보이는 한해가 될 것이며 올해 출시 신제품도 기대하고 있다.

올 한해 어떤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칠 것인가 순환기와 항암제 분야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작년에 출시됐던 것 포함 신제품 5종을 키우는데 주력 하겠다. 항암제는 현재 임상시험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향후 출시 제품이 있어 중요한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다.

또한 의원영업을 강화(영업사원 증가)할 것이며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한 차별환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겠다.

특히 R&D 부문의 투자와 파트너십 강화, 의료계, 업계와의 파트너십 확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윤리경영 강화 등의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국산 발기부전약(자이데나) 출시가 비아그라 및 시장전체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나 새로운 제품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시장이 클 것이라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 질환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고 있으나 결국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이라는 점에서 효과 및 안정성이 중요하게 대두 될 것이다.

질환 홍보도 중요하나 99년이후 7년째 오랫동안 사용되어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것과 환자에게 자신감을 주는 뛰어난 발기 강직도를 장점으로 부각시킬 것이다. 또한 비아그라 단독이었을때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첫 경쟁품이 나왔던 상황보다는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비교적 담담하다.

국내사와 파트너쉽은 어떠한가 작년 한 해도 국내사와 제휴관계를 굳건히 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현재 리피토,뉴론틴을 코프로모션하고 있는 제일약품과 새로 출시될 ‘리리카’도 판매 계약을 맺었다.

녹십자와는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을 , 일양과는 ‘디푸루칸’ 의 전략적 제휴를 작년에 새로 시작했다.포트폴리오가 다양해 짐에 따라 집중해야 될 부분과 제휴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협력이 가능하고 항상 열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다이너스태트(콕스-2저해제)' 신규허가 금지 조치로 쎄레브렉스 후속품목 발매가 어려워져 타격이 있을 것 같은데... 회사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있지는 않다. 다만 다이너스태트가 필요한 환자가 있는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쎄레브렉스 안전성 논란이 잘 종식이 됐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신제품 '리리카'가 '뉴론틴'의 제네릭 출시 방어책이며 뉴론틴과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리리카는 분명 뉴론틴에 비해 훨씬 우수한 신약이다.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시 리리카는 기존 뉴론틴보다 장점이 있는 신약이 분명하다. 기존의 3회복용을 2회로 줄여 환자의 용량 조절이 편리하게 했으며 적정 복용량까지 쉽고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다. 간질치료에 있어서도 뉴론틴보다 훨씬 더 나은 효과가 있다.

리피토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리피토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00억불 매출을 돌파한 제품이다. 국내 고지혈증 시장의 마켓쉐어가 아직 적기 때문에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최근 고지혈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된다는 인식이 높아진 것도 기회요인이다.

예전에는 고지혈증이라 하면 고기좀 적게먹고 운동하는 등의 소극적 치료를 했으나 최근에는 약물투여등을 통한 적극적 치료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가장 많은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가 고지혈증으로 향후 몇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다.

정부 보건복지 정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의약품 허가규정 완화와 R&D비율 증가 등 보건정책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신약은 평균 10년이상, 약 1조원의 비용을 투자해 만들어지는 만큼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약이 저평가 되고 있는 면이 있다. 환자에 대한 치료및 삶의질을 높여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의료자원이 한정 돼 있어 어떤 부분을 절감해야 할 것인지는 정부와 함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투명한 정책이 이뤄져 공정경쟁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됐으면 좋겠다.

병술년 새해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회사가 업계 리더로서 보다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다.

회사 내적으로는 마케팅팀을 비롯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전체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혜택으로 제공돼 인정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좀 더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작년에 회사 전 직원들이 참여해서 함께 만든 비전에도 포함되어 있듯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노력을 해 볼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하거나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

|신년특집| Pharmaceutical Vision 2006 -한국화이자 편

분업후 5년이 경과하면서 각 제약사들의 상승세가 피크에 달해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년보다 더 나은 매출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Pharmaceutical Vision 2006'이라는 타이틀로 국내·다국적 상위제약사의 마케팅 총괄로부터 올해 회사의 전망을 들어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지난해 화이자는 노바스크 대체염류 출시, 쎄레브렉스 안전성 논란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선전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올 한해는 스피리바 등 작년 출시했던 신제품 3개의 매출증대와 카듀엣, 리리카 등 신제품 2개를 적극 육성해 두자리수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화이자 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이동수 전무(44·사진)의 뒤에는 항상 ‘의사출신 다국적기업 마케터 1호’라는 별명이 따라 다닌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제약업계에 뛰어든지 어느 덧 8년차에 접어들었다. 보통의 제약근무 의사처럼 메디칼디렉터가 아닌 마케팅부서를 이끌고 있는 것도 이채롭다.

보통 의사들과는 다른 길을 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냐고 묻자 “부단하게 자기개발을 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어 좋다. 내가 일한 것이 조직전체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병술년 새해 소망으로 "아내와 두명의 아들(중3, 초등6)과 함께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이동수 전무를 데일리팜이 만나봤다.

다음은 이 전무와의 일문일답

화이자의 작년 한해 성적을 평가한다면 전반적으로 노바스크 대체염류 출시와 쎄레브렉스 심혈관 부작용 논란 등 여러 도전적 환경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해 업계 리더를 유지한 한 해 였다.

스리피바(COPD약), 젤독스(정신분열병약), 브이펜드(항균제) 등 3개의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캠푸토’ 코프로모션 등 항암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매출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부적으로는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해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작년 한해 마케팅 활동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많은 임상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제품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학회와 함께 질환 홍보및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환자와 의사들의 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과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 순환기분야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했으며 특히 의원쪽 영업을 많이 성장 시켰다. 두각을 나타낸 제품을 꼽는다면 고지혈증 시장확대에 따라 1위 제품인 리피토가 많이 성장했다.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이 많고 만성 질환 제품이라 고혈압 시장, 특히 ARB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으로써 시장 성장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제품의 약효와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하이퍼 리피데미아 유니버시티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리피토 외에 과민성방광치료제 ‘디트루시톨’이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고 안과제품인 ‘잘라탄’도 선전했다.

작년초 대체염류 출시로 인해 노바스크의 1,000억 매출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실제 어떤가 전년도 정확한 매출은 말하기 곤란하다. 다만 대체염류가 출시된 직후인 2005년 상반기에 어느정도 타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분기부터 노바스크 매출이 다시 상승해 안정화 되어 그 결과 여전히 전문약 시장 1위제품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장기간 사용되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대체염류와 차별화 됐으며 의원영업을 강화하고 관련학회와 함께 고혈압 대국민 홍보 및 질환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해 노바스크가 환자에게 주는 가치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ASCOT 등 노바스크 관련 임상데이타가 새로 나와 의사와 환자에게 노바스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 한해였다.

올해도 노바스크의 입증된 유효성과 안전성,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의원 영업 활동 강화, 학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대국민 고혈압 교육 등 질환 관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함으로써 마켓 리더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가지 도전에도 불구하고 작년한해 주요 종합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바스크를 처방했으며, 특히 하반기부터 노바스크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에도 무난히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 한해 화이자의 성장및 신제품 전망은 어떤가 마켓리더로서 선두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작년 한 해 동안 잘 방어했고 올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단 두자리수 성장이 목표다. 시장성장률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노바스크는 작년매출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리피토는 두자리수는 물론 시장 성장률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카듀엣과 리리카를 늦어도 상반기내에 출시 할 예정이다.

카듀엣은 노바스크와 리피토 등 대표적 약물 두가지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ASCOT임상결과에 따르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같이 치료시 심장발작을 줄여준다. 고위험 고혈압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가 될 것이다.

1일1회 복용으로 하나의 알약으로 두 가지 심혈관계 위험 인자의 관리가 가능하므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줄 것이다. “내가 병이 두가지가 있구나”라는 환자들의 부담을 어느정도는 해소 시켜 줄 것으로도 기대한다.

젤독스 등 작년에 출시됐던 3가지 제품이 본격적인 성장을 해 결실을 보이는 한해가 될 것이며 올해 출시 신제품도 기대하고 있다.

올 한해 어떤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칠 것인가 순환기와 항암제 분야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작년에 출시됐던 것 포함 신제품 5종을 키우는데 주력 하겠다. 항암제는 현재 임상시험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향후 출시 제품이 있어 중요한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다.

또한 의원영업을 강화(영업사원 증가)할 것이며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한 차별환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겠다.

특히 R&D 부문의 투자와 파트너십 강화, 의료계, 업계와의 파트너십 확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윤리경영 강화 등의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국산 발기부전약(자이데나) 출시가 비아그라 및 시장전체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나 새로운 제품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시장이 클 것이라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 질환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고 있으나 결국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이라는 점에서 효과 및 안정성이 중요하게 대두 될 것이다.

질환 홍보도 중요하나 99년이후 7년째 오랫동안 사용되어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것과 환자에게 자신감을 주는 뛰어난 발기 강직도를 장점으로 부각시킬 것이다. 또한 비아그라 단독이었을때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첫 경쟁품이 나왔던 상황보다는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비교적 담담하다.

국내사와 파트너쉽은 어떠한가 작년 한 해도 국내사와 제휴관계를 굳건히 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현재 리피토,뉴론틴을 코프로모션하고 있는 제일약품과 새로 출시될 ‘리리카’도 판매 계약을 맺었다.

녹십자와는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을 , 일양과는 ‘디푸루칸’ 의 전략적 제휴를 작년에 새로 시작했다.포트폴리오가 다양해 짐에 따라 집중해야 될 부분과 제휴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협력이 가능하고 항상 열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다이너스태트(콕스-2저해제)' 신규허가 금지 조치로 쎄레브렉스 후속품목 발매가 어려워져 타격이 있을 것 같은데... 회사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있지는 않다. 다만 다이너스태트가 필요한 환자가 있는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쎄레브렉스 안전성 논란이 잘 종식이 됐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신제품 '리리카'가 '뉴론틴'의 제네릭 출시 방어책이며 뉴론틴과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리리카는 분명 뉴론틴에 비해 훨씬 우수한 신약이다.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시 리리카는 기존 뉴론틴보다 장점이 있는 신약이 분명하다. 기존의 3회복용을 2회로 줄여 환자의 용량 조절이 편리하게 했으며 적정 복용량까지 쉽고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다. 간질치료에 있어서도 뉴론틴보다 훨씬 더 나은 효과가 있다.

리피토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리피토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00억불 매출을 돌파한 제품이다. 국내 고지혈증 시장의 마켓쉐어가 아직 적기 때문에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최근 고지혈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된다는 인식이 높아진 것도 기회요인이다.

예전에는 고지혈증이라 하면 고기좀 적게먹고 운동하는 등의 소극적 치료를 했으나 최근에는 약물투여등을 통한 적극적 치료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가장 많은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가 고지혈증으로 향후 몇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다.

정부 보건복지 정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의약품 허가규정 완화와 R&D비율 증가 등 보건정책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신약은 평균 10년이상, 약 1조원의 비용을 투자해 만들어지는 만큼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약이 저평가 되고 있는 면이 있다. 환자에 대한 치료및 삶의질을 높여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의료자원이 한정 돼 있어 어떤 부분을 절감해야 할 것인지는 정부와 함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투명한 정책이 이뤄져 공정경쟁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됐으면 좋겠다.

병술년 새해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회사가 업계 리더로서 보다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다.

회사 내적으로는 마케팅팀을 비롯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전체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혜택으로 제공돼 인정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좀 더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작년에 회사 전 직원들이 참여해서 함께 만든 비전에도 포함되어 있듯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노력을 해 볼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 아내와 함께 운동을 하거나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

이동수 전무 약력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전무 (2003.12~현재)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상무 (2003.2~2003.12)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상무 (2001~2003) 한국화이자제약 임상의학부 이사 (2000~2001) 한국화이자제약 학술부 부장 (1998~2000)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1996~1998)

학력 서울의대 졸업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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