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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60년 전통, 신약으로 보답"

  • 김태형
  • 2005-10-31 07:25:50
  • 이윤우(대한약품 대표이사)

“새로 준공된 공장은 생산량을 4배이상 증시킬 수 있습니다. 수액제는 1952년 선친께서 국내 최초로 생산한 이래 대한약품 필연적인 사업입니다. 수액제 생산시설도 증가된 만큼 이제는 공격적인 영업으로 시장규모를 늘리겠습니다.”

국내 수액제 생산의 한길을 걸어온 대한약품의 이윤우(60) 대표이사는 “제3의 창업이라는 마음을 갖고 안산에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인 1945년 조선약품공업사 창업을 거쳐 침체기인 1975년 회사를 물려받은 것이 제2의 창업이라면 새로운 공장 준공은 제3의 창업이라는 것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안산공장은 그야말로 ‘호텔식’이다. 세계적인 제약공장 설계회사인 독일의 파마플랜사 설계자문을 받아 EU-GMP와 C-GMP 수준에 적합하도록 건축된 미래형 제약공장이다.

공장부지 매입과 설계, 착공까지 준비기간만 3년 넘게 걸렸다. 이윤우 사장이 둘러본 미국과 유럽 등 수액제와 주자세 전문생산 공장만 수십 곳이다.

“신공장에서는 다양한 수액제와 주사제를 생산합니다. 수액제는 선친의 가업이기 때문에 고수해야 할 대한약품의 필연적인 사업이죠. 30%정도 되는 수액제시장의 점유율을 신공장 준공을 맞아 더욱 늘려나갈 겁니다.”

대한약품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환갑을 맞은 이윤우 사장과 동갑이다.

‘국민건강 60년, 새희망 대한약품’이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이윤우 사장이 직접만든 것도 제 3의 창업의 각오을 직원들과 함께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의사와 약사들이 저희 제품 사용해준 덕분에 대한약품이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1차 목표는 매출액 1천억원을 넘겨 국민과 인류 건강을 지키는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겁니다.”

대한약품이 2~3년안에 신약 3~4품목을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지 않다.

이 사장은 “신약 몇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일년후 신개념의 치료제를 1차로 시장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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