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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면허 40%-의사 면허 20%, 장롱신세

  • 최은택
  • 2006-05-29 12:35:35
  • 복지부, 보건의료분야 면허자 80만명 중 38만명만 사용

보건의료분야 전문직 면허 취득자 중 약사는 40%, 의사는 20%가 요양기관에서 면허를 사용하지 않은 '장롱면허' 소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복지부의 ‘의료인력 면허자 대비 의료기관 활동인력 비율’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기준 의료인력 총 면허 취득자는 80만2,592명으로 이중 38만7,959명이 의료기관에 종사, 면허 사용률이 48.3%에 불과했다.

면허종류별로는 한의사가 1만4,553명 중 1만3,526명이 의료기관에 종사해 92.9%로 면허 사용률이 가장 높았고, 치과의사 88.8%, 의사 81.1%, 방사선사 69.2%, 물리치료사 62.2%, 치과위생사 61%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조산사는 8,996명 중 2,026명이 의료기관에 종사, 면허사용률이 22.5%로 가장 낮았고, 간호조무사 29.2%, 의무기록사 29.5%, 치과기공사 35.7%, 임상병리사 44.1% 등으로 평균을 밑돌았다.

간호사의 경우 19만2,480명중 10만1,943명(53%)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또 약사는 전체 면허자 5만4,381명 중 3만2,657명이 약국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활동, 60.1%의 면허 사용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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