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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유입규모 LG생명과학 흑적자 좌우

  • 박찬하
  • 2006-04-28 12:10:29
  • 기술료 수입하락 적자지속 "국내영업으로는 한계"

자료 : LG생명과학, 한화증권 재인용.
2005년 연간 적자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적자상태를 극복하지 못한 LG생명과학의 경영실적이 기술료 유입규모에 따라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 2133억과 영업이익 4억을 기록했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억과 9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해 최종 적자전환됐다.

이같은 적자행진은 올 1분기에도 계속됐다. 분기실적 발표에 따르면 LG는 전년동기 대비 11.4% 감소한 48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36억원의 영업손실과 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05년과 올 1분기까지의 실적분석을 보면 LG의 경영상황은 해외 기술료 수입규모에 따라 적자와 흑자상태를 오르 내렸다.

회사 IR자료에 따르면 기술료 수입이 42억이었던 2005년 1분기에는 30억을, 35억이었던 4분기에는 37억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한데 반해 기술료가 10억 미만으로 떨어진 분기에는 어김없이 적자상태에 빠지는 취약한 경영기반을 드러냈다.

대우증권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사업구조상 대규모 로열티 수입없이 기존 영업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며 "로열티 수입이 연간 600억원 정도인 R&D 비용의 상당부분을 커버하지 못할 경우 흑자구조가 정착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실제 올 1분기 기술료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33억 감소한 9억에 그친데다 주력제품인 자니딥(고혈압)과 유박스(B형간염백신), 팩티브(항생제) 등 매출도 하락해 적자폭을 심화시켰다.

특히 제네릭 제품이 대거 등장한 자니딥의 경우 500억에 육박했던 매출규모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향후 기술료 수입규모의 회복정도가 LG의 경영수지 개선에 핵심 키워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분서보고서에서 "2006년 중 예상되는 기술 수출 수입도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결국 미국시장에서의 팩티브 매출증가로 경상 로열티 수입이 증가하던지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SR-hGH) 등 현재 개발중인 과제의 기술수출료가 추가 유입돼야 흑자기조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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