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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 올해 1사분기 경영실적 기대이상

  • 윤의경
  • 2006-04-27 07:17:23
  • '제티아', '바이토린' 등 고지혈증약 매출성장세

골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 시장철수 이후 제품책임소송으로 고전하는 머크의 올해 1사분기 경영실적이 미국 증권가의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보고됐다.

올해 머크의 1사분기 이익은 고지혈증약 조코(Zocor)와 천식약 싱귤레어(Singulair)의 확고한 매출에 힘입어 전년도보다 11% 증가한 15.2억불(1.46조원), 전세계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1% 증가한 54.1억불(5.19조원)이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쉐링-푸라우와 공동시판하는 고지혈증약 제티아(Zetia)와 바이토린(Vytorin)의 합산 매출액이 54% 성장한 7.78억불을 기록한 것. 천식약 싱귤레어도 1사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9% 증가한 8.01억불(7690억불)이었다.

머크의 최고경영자인 리차드 T. 클락은 올해 1사분기 성장의 원동력은 조코, 싱귤레어 및 백신 제품이었다면서 최근 최종임상 단계에 있던 로타텍(Rotateq)이 승인되고 자누비아(Januvia), 가다실(Gardasil)도 시판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2006년 경영실적 달성에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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