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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약대 00학번 초짜약사, 한약공부 '삼매경'

  • 강신국
  • 2006-04-20 12:35:13
  • 젊은약사들, 한방강좌 수강 열기..."약국 블루오션 찾아야"

한방강좌 삼매경에 빠진 이윤진 약사
이윤진 약사의 한방강좌 수강기

"약사들이 돌파구를 찾아야죠. 예방약학, 한약, 영양요법 등 배워야 할 게 무궁무진 한 것 같아요."한약조제자격도 없는 젊은 약사들이 약국의 블루오션을 찾겠다며 한방강좌에 몰려들고 있다.중앙대 약대 00학번인 이윤진 약사(25·강남 중앙약국 근무)도 그 중에 한명이다.

이 약사는 서울시약사회 주관으로 지난 2일 시작된 무료 한방강좌에서 선배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이 약사는 "약대에서 배운 한약관련 과목은 생약학이 전부였다"며 "처음엔 강의 내용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이젠 감이 조금 잡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교를 졸업하고 약국에 진출해보니 조제 비중이 너무 큰 것 같다"면서 "한방, 예방약학, 영양요법, 기능식품, 화장품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한방강좌를 듣게 됐다"고 소개했다.

즉 처방조제 의존형 약국은 '레드오션'으로 약사 스스로 약국의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는 게 이 약사의 지론이다.

약국 근무 경험 1년 미만의 약사라고 보기엔 엄청난 발상의 전환이다.

이 약사는 "약국에서 복약지도 하는 방법을 배우고 환자들과 만나는 것도 너무 재미있다"며 "한방, 영양요법, 건강기능식품 등 배우고 싶은 내용도 너무 많다"고 환하게 웃었다.

젊은 약사들 사이에서 한약이 소외되고 있다는 반증이었을까? 이 약사는 개강 첫날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권태정 회장은 "이윤진 약사를 비롯해 젊은 약사들이 한방강좌에 다수 참석해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약사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강의에 젊은 약사들이 수강신청이 눈에 띈다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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