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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현황파악 등록환자 2,200명 넘어

  • 송대웅
  • 2006-02-24 14:28:01
  • 대한순환기학회, 2007년 치료 지침 발표 예정

대한순환기학회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에 대한 등록 연구’의 등록환자가 전국 40개병원 2,200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등록사업을 통해 대한순환기학회는 국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네트워크 및 질병 등록사업을 구축해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급성 및 만성 합병증 발생 양상 파악 및 예방법을 수립할 계획이다.

등록사업은 오는 2007년 10월까지 계속되며, 최종 연구결과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 지침(2007)’을 통해 발표된다.

순환기학회 홍보이사인 정남식 교수(연세의대)는 “최근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률 및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향후 20년을 대비,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예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국 주요 병원간 협력연구체계를 구성해 급성 심근경색증 발병 환자가 증상 발생 후 앰블런스를 부르겠다고 결심하는 시간, 전화 후 앰블런스 도착 시간, 환자 후송 시간, 치료 시간, 각 환자의 위험 인자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

연구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정명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발생 상황 추적 및 분석 작업을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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