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딥 시장을 노린다"...제네릭 3월 봇물
- 박찬하
- 2006-02-13 0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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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30개업체 제품 내놓을듯...특허분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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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의 ' 자니딥(성분명 염산레르카니디핀)' 시장을 겨냥한 제네릭 제품이 3월 1일을 기점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칼슘길항제(CCB)인 자니딥은 2005년 470억원대의 실적을 올리며 LG생명과학 총 매출의 22%를 차지한 대형품목.
관련업체들은 500억 규모의 자니딥 시장을 잠식하기 위해 PMS 만료일(2005.12.23)보다 길게는 1년여 앞서 제품허가에 들어가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품목허가를 받은 업체는 총 60개에 달하며 이중 원료허가를 받은 경우나 몇개 업체가 공동으로 생물학적동등성 실험을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최소 30여개 업체가 자니딥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월중 발표될 보험약가 고시에는 14개 업체의 제품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일동제약(레칼핀정10mg), 유한양행(자니디핀정), 대원제약(레니원정), 신일제약(레르칸정), 한서제약(칼딥정), 안국약품(안타디핀정) 등 업체들이 3월 중 발매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건일제약(레카닌정·미정), 국제약품(국제레카니디핀정·5월 발매), 진양제약(레자딥정·2월 약가신청), 수도약품(카니핀정·5월 발매), 구주제약(제나딥정·5월 발매), 삼성제약(레카니딥정·2월 약가신청), 대우약품(레카딘정·4월 발매) 등도 상반기 중 발매를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니딥 잠식효과 '단기적'...LG, 법적대응 '뉘앙스'
제네릭 제품의 연이은 출시가 자니딥 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사 개발업무 담당자는 "제네릭의 공세가 단기적으로는 자니딥 자체에 영향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염산레르카니디핀 시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사 개발기획 담당자도 "제네릭의 공략이 결국 레르카니디핀 시장 자체를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고혈압 시장은 결국 암로디핀과 레르카니디핀간 싸움으로 재편될 공산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제품발매와 동시에 LG생명과학측과 제네릭업체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실제 LG는 제네릭 제품이 발매되는대로 특허침해를 포함해 논문이나 임상자료, 팸플릿 내용 등과 관련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에 대한 법적검토 작업을 벌인다는 입장을 세워놓고 있다.
또 경고메시지를 담은 내용증명도 이미 해당업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5월 제품발매를 준비하고 있는 K사 개발부 관계자는 "특허가 일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자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 발매 예정인 S사 관계자도 "심각한 특허문제가 걸려 있다면 LG측의 움직임이 어느 정도 감지돼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특허문제는 제품발매를 준비한 60개사가 이미 검토를 마친 부분"이라고 못박았다.
따라서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는 3월 이후에는 LG생명과학의 법적대응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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