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시알리스 비교임상 놓고 신경전
- 송대웅
- 2006-02-10 0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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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이미 발표됐던 내용"-릴리 "주연구자 내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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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로 비교한 'CHOICES' 임상발표(사진)를 통해 릴리측은 9일 "임상에 참가한 발기부전 환자 10명중 7명이 '비아그라'보다는 '시알리스'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화이자는 즉각적으로 반박자료를 내고 "이 연구는 작년 7월에 발표된 연구로 이미 국내 매체에서 다루어졌다"며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고 평가절하했다.
화이자측은 "두 약물 사이의 유의한 차이를 설명하는 근거가 의학적으로 충분치 않다"며 "환자 선호도 연구의 과학적 유효한 방법은 이중맹검, 무작위 교차 방식임에도 불구, 본 조사는 개방 (open-label)연구로 이루어져 치명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화이자는 이어 "조사 중 비아그라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약 3분의 1(32%)만이 비아그라 최대 용량인 100mg을 복용한 반면 시알리스 환자군은 절반(48%) 가량이 시알리스 최대 용량인 20mg를 복용하는 오류를 범했다"며 용량설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아울러 화이자는 "약물 선호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속성', ‘더 긴 시간’, ‘준비 완료’ 및 ‘적당한 시간에’ 등과 같은 시알리스 마케팅 용어 등이 삽입되어 긴 작용시간의 이점에 대한 환자들의 잠재적 편견을 야기시켰다"고 지적했다.
화이자제약 마케팅 담당 이동수 전무는 “선호도는 사람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것으로 특정 연구 조사 결과에 근거해 일반적인 결론으로 확대시킬 수 없다"며 "조사 방법에 따라서도 그 결과는 충분히 가변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화이자측의 반발에 대해 릴리측은 이해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9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작년에 글로벌하게 발표됐던 것은 사실이지만 논문의 주저자가 직접 내한해 강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안 어들리 박사의 아시아 투어의 한 일정으로 국내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의 신뢰성 의문 제기에 대해 그 관계자는 "유럽의 여러의사들이 회사측이 제시한 디자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재구성해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지금까지 나온 선호도 연구중 가장 신뢰할 만한 자료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이중맹검법으로 실시한 '카이츠'연구에서조차 시알리스의 선호도가 더 높게 나왔다"고 강조했다.
화이자가 지적한 약용량설정 차이에 대해서 그는 "이 임상은 12주기간을 8주와 4주로 나눠 초기 8주동안은 저용량(비아그라 50mg, 시알리스 10mg)으로 투여한후 나머지 4주는 환자의 요구와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했다"며 "효능평가도 4주를 기준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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