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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가탄' 인상가격 수성 안간힘

  • 최은택
  • 2006-02-09 12:03:26
  • 시중 물동량 상시통제...도매상 사입담당 간담회도

내달부터 2만2,000원 작년 인상가 현실화

명인제약이 잇몸치료제 ‘ 이가탄’의 인상된 시장가격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유통가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작년 12월 ‘이가탄’의 도매 출하가를 17% 가량 인상키로 통보하고, 출하물량 조절에 나섰었다.

주문서가 들어온 도매상의 3개월간의 평균수량에 60%를 더한 물량을 12월 한 달에 한해 추가 공급했다.

그러나 일반약의 경우 결산 무렵에 대거 시중에 풀리는 경향 등을 감안하면 평상시 시장 유동물량이 많아 자연스럽게 가격이 흐려져 왔던 게 유통가의 상례였다.

'이가탄'의 경우 매달 도매상 매출에 따라 300~500개 단위로 출하량을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도매상을 통해 거래된 물량은 회사 측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게 도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명인 측은 여러 시장 상황을 고려, 지난달에는 도매상 사입 담당자들을 초빙해 2만2,000원 가량의 재판가를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물동량과 동시에 유통의 중추를 맡고 있는 영업 키맨들을 컨트롤해 인상가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한 안간힘인 셈이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새해 첫 달의 매출감소를 감수하면서까지 물동량을 철저히 조절했다”면서 “도매상의 재고량이 소진되고 신규주문이 나오는 이달 말께부터는 인상가가 반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시장가격이 무너지면 결국 약국과 도매상에게 피해가 옮겨 간다”면서 “물동량과 가격을 바로 세우는 것이 3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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