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자질여부, 인사청문회서 검증해라"
- 홍대업
- 2006-01-06 09: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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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총리, MBC 100분 토론서 주장...개인적 호불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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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복지부장관 입각과 관련 "인사청문회에서 자질을 검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MBC TV 100분 토론에 출연, 유 의원의 장관내정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유 의원에 대해서는 내 보좌관 출신이라 오랫동안 보아왔고, 대통령도 보건복지에 적임자로 판단해 내정하게 됐다"면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 의원의 입각 '유보'에서 '내정'으로 급반전하게 된 계기와 관련 이 총리는 "나는 이미 유 의원이 입각 검토대상이라고 말했고, 이를 부인한 바 없다"면서 "특히 대통령께 제청하기도 했고, 그전에 얘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어 "처음에는 1.2개각 당시 유 의원도 함께 발표하려고 했다가 잠시 뒤로 미룬 것이 오히려 현재의 정치적 논란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끝으로 이 총리는 "유 의원에 대한 자격유무에 대한 논란은 좋지만, 내 마음에 든다 안든다 하는 논란은 문제"라며 "이는 대통령의 고유권한과도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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