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편입 바늘구멍...4개대학 16명 모집
- 강신국
- 2005-12-23 12:50: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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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재학생 '비상'...학사편입문은 상대적으로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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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약대가 일반·학사 편입학 전형에 일제히 시작함에 따라 약대 편입을 위한 엄청난 경쟁이 예상된다.
23일 각 약대에 따르면 2005년도 일반편입학 모집인원이 경희대 등 서울·수도권지역 약대 4곳에서 총 16명에 그쳐 약대 편입을 준비 중인 대학재학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각 약대별 일반편입 모집인원은 경희대 4명, 동덕여대 1명, 성균관대 3명, 숙명여대 8명이다.
이에 따라 단 16명만을 뽑는 약대 일반편입학 시험의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지난 2학기 편입학 시험을 치룬 지방 약대들이 일반편입을 시행하지 않아 모집인원이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반면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약대 정원의 10% 내외에서 인원선발이 가능한 학사편입학은 일반편입학보다 상황이 양호하다.
그러나 숙명여대, 중앙대 약대의 경쟁률을 보면 그렇지 만도 않다.
최근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숙명여대 약대는 학사편입 8명 모집에 512명이 응시, 64:1의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대 약대도 5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 59:1로 마감됐다.
서울대를 필두로 전국 18개 약대가 정원의 10%내외에서 학사편입생을 모집한다. 경성대, 동덕여대는 아직 편입학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김영 편입학원 관계자는 “약대는 영어 외에도 생물, 화학 등의 과목이 변수로 작용한다”며 “특히 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대 학사편입의 경우 대졸직장인, 타 분야 석·박사까지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안다”면서 “의·약대 편입은 사실상 고시수준의 학습량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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