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의약품 쇼핑몰 가격비교 재미 쏠쏠
- 강신국
- 2005-12-14 11:49: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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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 2~3곳 이용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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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의 J약사는 오전 약국을 열자마자 자신이 이용하는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 3곳을 돌아보며 구입할 제품의 가격비교에 나선다.
자신이 구하는 품목의 가격비교 및 적정 판매가를 설정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 약사는 "각 사이트에서 실시하는 이벤트나 특가 코너를 이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며 "각 사이트마다 주문을 위한 최소 가격제한선이 있기는 하지만 공급가 비교를 약국경영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이 보편화 된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용 일반약, 건기식, 의약외품 등의 가격비교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13일 약국가에 따르면 팜스넷, 메디온, 온누리몰, 데일리몰 등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검색하며 공급가를 비교, 적정 판매가를 설정하는 등 약국경영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각 사이트마다 최소 주문기준이 다르고 전용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지만 2~3개 사이트 이용은 보편화 돼 있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반면 가격만 비교 하고 실제 거래에는 나서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강남의 Y약사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가격비교를 하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실제 거래는 많지 않다"며 "도매·직거래를 주축으로 의약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경우 배송과 가격에서 승부가 결정 난다며 특히 시장팽창이 이뤄지지 않은 의약품 이마켓플레이스에서는 더 심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빈도 품목일 경우 타 업체의 공급가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경쟁사와 비슷한 가격수준에 맞추다보면 출혈경쟁도 감수해야 한다"고 털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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