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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후진국공급 에이즈치료제 15조시장 노크

  • 정시욱
  • 2005-11-08 07:08:59
  • 식약청, 미국 'PEPFAR plan' 국내 10개사 참여 유도

15조원에 달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에이즈 치료제 지원 납품사업에 국내 제약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호가 개방돼 해당 업체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네릭 의약품이 미국FDA 허가를 받아 납품이 가능해질 경우 적어도 수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

7일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을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후진국 에이즈 치료제 납품사업(PEPFAR plan)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납품건의 경우 미국정부에서 오는 2008년까지 15조원 어치의 에이즈 치료제를 확보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납품 대상은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제네릭 의약품으로 국내 기업과 식약청이 공조해 15조원에 달하는 납품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에 제약협회로 공문을 보내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개발 가능 여부 등을 조사후 해당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아바카비어(Abacavir) 등 22종의 에이즈 치료제가 허가된 바 있으며 대부분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상태다.

또 지도부딘(Zidovudine) 제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유한양행, 삼천리제약 등 국내 10개 제약사가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에이즈 결핵관리과에서 매년 조달계약에 의해 보건소를 통해 일선 병원에 공급중이다.

납품수량의 경우 지난 2003년 1만4,000병(삼천리제약), 2004년 8만5,000병(삼천리제약), 올해 상반기에만 8만5,000병(유한양행) 등 매년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에이즈 치료제 납품사업에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즈로 인해 지난해에만 31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고, 지금도 평균 6.4초마다 한 명꼴로 에이즈바이러스(HIV)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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