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병협 '민간의료보험 도입' 한 목소리
- 정시욱
- 2005-11-04 0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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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통해 적극도입 시사...병원중심 협의체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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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획일적인 현 건강보험 체계 개선을 위해 보험사 주도가 아닌 병원 주도의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는 3일 63빌딩에서 '민간의료보험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의료보험에 따른 병원의 득과 실, 국민건강보험과의 공존방향과 효율적 권익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대한의사협회 김세곤 부회장이 축사에 나서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개선을 위해 나서고 있는 의협은 건강보험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의료보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민간의료보험과 관련, 뚜렷한 입장을 자제해오던 의협의 입장표명을 통해 전 의료계가 민간의료보험에 대해 구체적 대응방안을 마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경희대 의료경영학 정기택 교수는 민간의료보험 시장은 내년경 10조원 규모로 예측돼 향후 3년 이후에는 국민건강보험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의료보험이 병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과거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던 항목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 강화로 고급 의료 서비스의 공급이 원활히 진행, 병원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보험사들도 시장의 확대에 따라 매출 증대를 예측했고, 환자들도 비급여 항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적은 부담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병원협회는 환자의 의료복지와 병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사 중심이 아닌 병원중심 민간의료보험 협의체 구성을 주장했다.
이는 보험사 중심의 민간의료보험 체계는 일반적으로 보험사에 의한 병원의 지배로 이어져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
한편 병협 민간의료보험 주관사업자 매드뱅크의 박용남 대표는 병원계의 단합을 통해 보험사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는 동시에 보험사에 대해서도 원활한 시장 진입을 위해 병원과 보험사를 연결하는 통합 네크워크 허브를 제공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의 경우 네트워크에 가입된 모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가 별도 보험금 청구절차 없이 보험가입 확인만으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금은 추후 병원과 보험사 간 정산토록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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