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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명칭변경 놓고 내과·소아과 갈등

  • 김태형
  • 2005-11-01 12:17:17
  • 소아과, "위아래도 없는 후안무치"...의협선거와 연계 조짐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진료과목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둘러싸고 내과와 소아과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있다.

특히 소아과개원의협의회는 명칭변경을 반대하고 나설 경우 내과 전문의가 의사협회 집행부에 관여하는 것을 봉쇄하겠다고 밝혀, 이번 갈등이 차기 의협회장 선거로 확산될 조짐이다.

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는 1일 ‘내과학회 및 내과개원의협의회의 망동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들의 같은 의사라는 것이 수치스럽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맹비난 했다.

내과학회는 소아청소년과 개명과 관련 최근 평의원 회의를 열어 “명칭 변경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소개협은 이에 대해 “의사들에게 학문적인 문제의 최고 의결기관은 대한의학회이고 우리나라 의사라면 의학회의 학문적인 결정은 반드시 존중해야 하고 최고 상급기관인 의사협회의 결정사항은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개협은 그러나 “내과학회와 내과개원의협의회는 자신들이 동의했던 명친변경임에도 불구하고 의학회와 의사협회 결정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위아래도 없고 동료도 없는 후안무치의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소개협은 따라서 “의협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내과학회에 엄중히 물을 것이며 상급단체로서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내과학회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에는 내과학회 및 내과개원의협의회 어느 누구라도 의사협회 집행부나 관련된 일에 관여하는 것을 철저히 봉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개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금명간 임시 지회장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행동방침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소아과학회와 공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내과의사회는 그러나 “내과학회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해명한 뒤 “의협선거와 연계하는 것은 치졸한 행동”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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