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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는 약국직원 이직에 약사들 '한숨'

  • 강신국
  • 2005-10-12 12:24:18
  • 사전통보 없는 경우 비일비재...맞춤 직원찾기 어려워

갑작스런 약국직원 이직에 약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전산원 등 약국직원들이 사전통보 없이 약국을 관두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업무에 숙련된 직원을 구하기도 어려워 약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사전통보 없이 무단결근을 하다 약국을 그만두는 '배짱형' 직원과 오늘 말하고 내일 관두는 '무책임형' 직원 등 퇴직유형도 각양각색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직원 이직은 조제에 바쁜 약사들에겐 치명타다. 이런 일을 2~3번 겪고나면 예전에 일하던 직원을 수소문해 다시 채용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가는 최소 2~3주전 통보를 해주면 직원 채용에 여유가 생긴다며 자기 의사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조금 책임감이 없어 보여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강남의 K약사는 "고등학교를 갖 졸업한 여직원을 전산원으로 채용했지만 대학 진학을 위해 퇴직 의사를 알려왔다"면서 "근무약사가 전산원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약국에서는 20대 초반의 젊은 직원보다는 경험이 많은 30대 이상의 직원이 업무에 충실하다며 급여를 조금 올려주더라도 노련한 직원을 채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관악의 L약사는 "젊은 직원들은 아무래도 책임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2년 전 같이 일한 30대 초반의 전산원은 청소부터 보험 청구까지 똑 부러지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안양의 J약사는 "인터넷 등에 구인광고를 올리면 찾아오는 직원들은 많지만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며 "약국경영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직원채용 등 인사문제"라고 털어났다.

약국경영 전문가들은 개설약사와 직원과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도 직원 이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직원 관리 등 약국 운영상의 문제점부터 따져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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