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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J의원, 제왕절개 분만율 73% '최고'

  • 홍대업
  • 2005-09-28 06:46:32
  • 상위 100개 기관 분석...울산지역 62.9%, 의원급 44곳

전국에서 제왕절개 분만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의 J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J의원은 지난해 상반기 분만은 96건이었으나, 이 가운데 70명에 대해 제왕절를 실시, 무려 72.9%에 달하는 분만율을 기록했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27일 지난해 상반기 심평원이 총 1,274개 기관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율을 평가한 자료 가운데 50건 이상인 732곳중 하위 25%를 공개한 것 외에 상위 100개 기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분석한 자료 가운데 상위 10개 기관을 살펴보면 J의원 다음으로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은 곳은 강원지역의 T병원과 제주도의 H병원으로 각각 66.2%를 기록했다.

강원지역의 K의료원은 65.9%, 울산의 E병원 64.2%, 강원지역의 I병원 63.2%, 울산의 O병원 63.1%, 충북의 T산부인과의원 62.5%, 인천의 W산부인과의원 62.3%, 충남의 H의료원 62.1% 등으로 나타났다.

100개 기관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이 62.9%로 가장 높았고, 강원이 60.5%, 경남이 57.7%, 제주가 57.2%, 충북이 56.5%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지역은 52.6%에서 55.8% 정도의 제왕절개 분만율을 보였다.

상위 100개 기관을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급이 44곳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이 27곳, 종합전문병원이 20곳, 병원이 9곳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의 제왕절개 분만율 평가결과 평균은 38.1%로 나타났으나, 상위 100곳의 56%로 두명중 한명 이상꼴로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아직도 우리나라는 WTO권고수준인 10∼15%에 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심평원에서 그간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기관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왔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제왕절개율이 의료기관별로 5∼75%까지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 기관에 대해 사유서를 작성, 답변하게 하고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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