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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메트라진, 부작용 유발약품과 병용처방

  • 홍대업
  • 2005-09-26 10:33:32
  • 비만치료제 생산액, 3년새 38배 급증...관리감독 시급

미국의 경우 주석산펜디메트라진을 다른 의약품과 병용처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경우 지난 2002년 6억원에서 229억원으로 38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약물의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26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미국 FDA에서는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경우 단일처방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우리나라의 경우 부작용 우려가 있는 다른 약품과 함께 처방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실례로 비만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처방전 내역을 제시하면서 "토파엑스정의 경우 간질치료제로 주석산펜디메트라진과 함께 처방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주석산펜디메트라진이 주성분인 '푸링'이라는 제품의 매출실적이 지난 2003년 110억원, 지난해 173억원으로 국제마약통제기구가 제사한 국내 생산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푸링의 경우 매출은 최근 3년 동안 무려 30배 가까이 매출이 급증, 1개 회사가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의 주범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의원은 향정신성 비만치료제가 의존성과 내성을 갖고 있는 마약류 의약품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오·남용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도 "이들 약품들이 비급여이기 때문에 아무런 제재 없이 무분별하게 장기처방되고 있다"면서 역시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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