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축일금서 밥솥까지" 뒷거래 여전
- 정웅종
- 2005-09-17 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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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자사 구분 없이 무차별 리베이트...10% 랜딩비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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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는 모 대형병원 약제부장이 작성한 장부를 입수, 병원에 약품을 대기 위해 제약사들이 바치는 리베이트 내역을 보도했다.장부에 드러난 제약사는 모두 35곳으로 동아, 녹십자 등 국내 제약사뿐 만 아니라 릴리 등 다국적제약사도 포함되어 있고, 신광 등 의료기기 납품 업체와 약품도매상도 상당수 끼어 있다.
이들 회사들이 현금으로만 지급한 돈만 1억5,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고 카드, 수표를 포함하면 이 보다 더 큰 금액으로 추정됐다.
이른바 '랜딩비'의 행태는 다양했다. 1,000만원에 이르는 약품을 주거나 180만원짜리 프린터, 주유권, LCD모니터에서 전화기, 밥솥까지 병원의 소모품까지 챙겨준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은 "수, 현, 카라는 약어는 각각 수표와 현금, 신용카드를 뜻하는데, 2천만원이 넘는 것도 있다"며 "이 병원의 약품 거래 규모로 볼 때 전체 리베이트 규모는 연간 9억원에 이른다고 병원 노조는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이 제약회사와 맺은 약정서에는 약품값의 10% 가량을 리베이트로 제공하도록 아예 명문화시켜 놓고 있어 제약사와 병원과의 검은 거래가 얼마나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는지 보여줬다.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약제비는 6조600억원대로 매년 급증하고 있어 제약사의 뒷거래 돈은 그대로 국민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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