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론 이사회, 노바티스 인수 제의 거부
- 윤의경
- 2005-09-07 0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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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백신 사업부 강화 계획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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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론(Chiron)은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의 45억불(약 4.7조원) 인수합병 제의를 부적합하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지난 9월 1일 백신 사업부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키론을 인수하겠다는 제의를 했었으나 키론의 사외 이사회는 노바티스가 주당 40불에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계획은 부적합하다고 결정내린 것.
노바티스는 10년간 키론의 최대 주주를 유지해왔으며 합병, 주요 인수, 기타 거래에 대해 노바티스와 정기적으로 논의해왔다.
키론은 독감 백신을 주로 생산해왔으나 작년 영국과 독일 제조기지의 제조기준 미달 문제로 작년 독감 백신 생산이 중단된 후 2사분기에 겨우 수지를 맞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FDA가 키론의 제조기지를 감사한 결과 긍정적으로 보고서에 평가하여 올해 독감철에는 독감백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일부 증권분석가는 노바티스의 키론 인수 제의는 전략적으로 이치에 맞는 일로 보고 최근 조류 독감이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바티스가 광범위한 백신에 접근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는 전세계 처방약 매출순위 6위인 다국적 제약회사. 2004년 매출액은 282억불, 순익은 58억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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