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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약대 6년제...'2+4' 확정

  • 정시욱
  • 2005-08-19 11:28:11
  • 교육부, 2011년 입학생 받아 ...약학입문자격시험 치러

올해 중 3학생이 대학입시를 보는 2009학년도부터 약대 학제가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난다.

도입방식은 2년이상 기초·교양과목을 이수한 뒤 약학전공 교육과정을 입문하는 이르바 #2+4학제다. 따라서 실제 학생들이 약학대학에 들어가는 시점은 2011년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교육학, 약학, 의학, 보건행정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진이 건의한 대로 약학대학 수업연한을 2009학년도부터 6년으로 연장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약사양성 교육체계 구축과 폭넓은 교양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 국제적 기준에 상응하는 국제 수준의 학제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학제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약학대학 학제의 주요개편 내용과 관련 “약사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실무실습기간의 확보, 6년제 약대의 세계적 추세, 의약분업에 다른 약사직무의 변화 대처 등을 감안한 것”이라며 “약학대학은 인성과 적성이 적합한 학생을 유치하도록 2+4체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원자격과 관련 “대학 2년이상을 이수하고, 약학입문자격시험 성적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수과목, 대학 2년과정 평점평균,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실적 등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은 대학 자율로 정하지만 2009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 주요사항 발표시 예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약학입문자격시험에 대해 “약학교육은 기본적으로 국민보건을 위한 약사양성이 목적이므로 약사 자질에 관한 적성 및 인성검사 성격의 시험을 의무적으로 봐야 한다”면서 “시험의 활용과 문항개발은 약학대학 또는 약학대학간 자율 연합체에서 결정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약화사고 예방 같은 문제해결능력 등 약사로서 포괄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과정 개선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면서 “현행 12개 과목 중심의 출제헤서 과목 구분을 없앤 통합적인 실무수행능력 평가방식으로 약사국가시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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