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등 단협 미타결 지부 집중타격"
- 최은택
- 2005-07-24 1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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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노조, 중재재정과 무관하게 산별자율 교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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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산별총파업은 철회했지만 직권중재와 무관하게 자율교섭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원자력의학원과 보훈병원 등 지부교섭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부 병원에 산별노조 차원의 지원투쟁을 전개하는 등 1차 7월말, 2차 8월중순까지 지부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시기집중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산별총파업 종료 성명’을 통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산별교섭 중단과 파탄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중재재정과 관계없이 산별교섭에 참가해 그동안 의견이 접근된 내용들을 의제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을 사측에 촉구했다.
중재재정과 관련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노조는 이번 중재재정은 기본급 2%만 고집해 온 사측의 예상을 뛰어 넘는 임금인상이 결정된 점, 신규입사자에게도 보건수당 지급이 보장된 점 등 중재재정이 사용자 편향적이었다는 오명을 일부 벗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재재정이 노사 자율교섭을 통한 타결을 근본적으로 가로막은 점, ‘주5일제 전면실시’ 산별합의를 파기하고 토요외래진료를 허용한 점, 고용안정·보건의료산업·산별기본협약 등 3대 협약을 중재재정 대상에서 제외한 점 등 제반이유로 중재재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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