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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서울대병원에 유효기간 경과약 공급

  • 최은택
  • 2005-07-06 11:30:55
  • kGSP 미준수 등 검수관리 '구멍'...시중구매에 난맥상 지적

서울대병원에 유효기간이 경과된 에이즈 치료제가 납품됐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5일 서울대병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도매상이 지난달 MSD의 에이즈 치료제인 ‘크리시반’ 10박스를 공급했는데 검수과정에서 1박스가 유효기간이 경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측은 즉각 해당 도매상에 조치를 요구, 반품 및 교품이 이뤄졌으나, 병원 납품 도매업체의 의약품 입출고 관리가 부실함을 드러낸 사례라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병원 한 관계자는 "KGSP 관리가 엉망이거나 도매상이 낙찰을 시키고 납기내에 의약품을 시중에서 구해 공급하려 하다보니까 발생됐을 수도 있다"면서 "입찰이 끝난 후 3개월이 경과된 지금까지 납기기한을 못 지키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공급상 난맥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의약품 출고량이 많다보면 이런 일은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도매상에 귀책사유가 있는 만큼 반품조치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경고조치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도매업체 사장도 “한꺼번에 수백종에 달하는 의약품을 수백박스 가량 출고하다보면 실수로 이런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크리시반’ 같은 특수약물의 경우 매우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업체 사장은 “도매상이 KGSP를 잘 준수하고, 관리약사가 평소에 입출고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면 이런 실수는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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