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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휴가일수 22일...내달부터 5일제 돌입

  • 최봉선
  • 2005-06-29 06:48:27
  • 시간외수당 150%, 생리휴가는 유급...노사합의 순풍

제약업계가 7월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40시간 근무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노사간 쟁점사항이 잇따라 타결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근로자 1,000명 이상인 동아제약, 유한양행,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 4개사가 노사간 합의된 내용을 기준으로 최근까지 20여 제약사들이 쟁점사항을 합의했다.

노사간 쟁점사항은 △휴가일수 △시간외 수당 △여성 생리휴가 유무급 여부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연월차 휴가일수를 새로운 근로기준법에 명기된 최초 15일부터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 기존에 유지해 왔던 22일부터 할 것인가가 가장 큰 쟁점이다.

예전에는 월 1일씩 1년에 12일 월차휴가와 근속기간 1년당 1일씩 부여되는 연차휴가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근기법에서는 이를 통합했다. 최소휴가일수 15일에 2년당 1일씩 늘려 최대 휴가일수를 25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한 것이 정부안.

그러나 정부의 근기법보다 각 사업장별 타결이 우선하기 때문에 근기법은 사실상 선언적 의미에 불과하다. 또한 쟁점사항은 시간외 근무수당을 통상임금에 근기법상의 125%로 할 것인가 아니면 150% 적용할 것인가와 여성들의 생리휴가를 기존의 유급화에서 무급화(근기법)로 할 것인가 등이 그것이다.

노사관계자들은 "일부 사안에 대해 노사간 진통이 있었지만, 어렵지 않게 타결됐다"면서 "일부 제약사에 따라 2년전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합의된 곳도 있으나 대부분은 종전에 관행처럼 이어왔던 부분을 적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제약사들은 휴가일수를 최소 22~32일, 시간외 수당 150%, 여성생리휴가 유급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 6월 한올제약, 12월에 대웅제약이 최종 타결 이후 올 2월 동화약품이 합의를 끌어냈고, 지난해 일부 사항에 합의를 본 일동제약도 최근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그외 제일약품, 삼진제약, 보령제약, 광동제약, 부광약품, 환인제약, 명인제약, 동신제약, 동국제약, 동광제약 등이 합의를 끝냈다. 일부 제약사, 최소 휴가일수 15일부터...근기법 적용 미타결 부문 토요휴무 진행 과정속 사안별 마무리 근로자가 900여명 규모인 종근당과 400여명 정도인 국제약품 등이 이달말까지 타결키로 하고 마무리 협의에 나서고 있다. 이들 제약사 중 한올제약의 경우 휴가일수는 근기법에 따라 15~25일로 정했고, 시간외 수당은 기존대로 150%, 여성생리휴가는 생산직과 고졸직원은 유급화하는 반면 그외 위치급에 있는 여성직원은 무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시간외 수당과 여성휴가는 여타제약사와 같았으나 휴가일수에 대해서는 15일부터 시작하는 대신 상한선(25일)을 두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부광약품도 휴가일수에 대해서는 근기법을 기준으로 15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제일약품은 시간외 수당과 생리휴가 유급화는 결정했으나 휴가일수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정을 끝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위 박광진 위원장(유한양행)은 "위원회 소속사들은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최종 타결을 남겨두고 있으나 조만간 어려움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종 타결이 되지 않은 제약사들은 예정대로 7월부터 주5일제를 시작하면서 나머지 쟁점사항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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