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6년제 담판 짓자"-17일 공청회
- 강신국
- 2005-06-14 06: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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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여론수렴 나서...학제개편 놓고 의-약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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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약대 학제개편을 위한 공청회가 드디어 열린다. 날짜는 오는 17일 금요일이다.
이에 따라 약계의 숙원인 약대 6년제 확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약대 학제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의·약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교원단체, 시민단체, 언론관계자 등 11명의 패널이 참여할 예정이다.
패널들은 공청회를 통해 2+4를 폐쇄형 학제를 골격으로 한 약대 6년제 시행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약대 6년제에 반대해 온 의료계와 학제개편에 사활을 걸고 있는 약계와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의료계는 학제개편으로 인한 교육비 상승, 수가인상 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약계는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실력 있는 약사 배출을 위해선 학제 개편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약대학제개선연구팀의 보고서를 근간으로 한 공청회 주제 발표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팀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자연과학계나 의학계에 상호의존적 개방성을 갖출 수 있는 방안으로 2+4 학제를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약물중심의 약학교육에서 환자중심의 약학교육으로의 전환을 학제 개편의 기본 목표로 제시하는 한편 약사국시 내용 개편, 실무실습 강화, 약사 평생학습 체계 제도화 등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부는 공청회 거친 후 본격적인 법 개정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여 이르면 오는 9월경 약대 학제개편이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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