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도매정책 쥴릭과 다른게 뭔가"
- 최은택
- 2005-06-10 06: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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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도협, 업권수호 결의대회...유통일원화 존속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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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협(회장 정행원)에 이어 대구경북도협(회장 장세훈)이 10일 결의대회를 갖고,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과 녹십자의 저마진 정책을 규탄키로 해 주목된다.
9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도협은 이날 ‘2005년 업권수호비상 결의대회’를 갖고, 최근 도매업계의 3대 현안으로 떠오른 문제들을 개선토록 제약사에 촉구할 예정이다.
먼저 유통일원화의 경우 “도매유통비중이 80% 이상이 될 때까지는 제도를 존속시킬 필요가 있고, 제약이 연구개발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때 장기적으로 제약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폐지 건의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대해서는 “쥴릭이 취하고 있는 정책과 다르지 않다”면서, “거점도매에만 의약품을 독점공급해서는 안되고, 거래를 원하는 모든 도매에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키로 했다.
"거래 원하는 업체에 모두 물고 터야"
특히 “대웅의 신도매정책과 관련 이미 기정사실화 하고 거점에 끼기 위해 눈치만 보고 있는 도매업계의 내부적인 문제도 있다”면서 “업계 모두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서는 자사 이기주의에 빠지기보다는 대웅 정책이 선회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녹십자 저마진 정책과 관련해서는 “도매업계의 공통된 인식과 중앙회를 통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녹십자측은 무성의한 답변과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고비용·저마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매업계의 상황을 바로보고 마진을 상향조정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도매업계 자성 촉구하는 계기도
장세훈 회장은 이와 관련 “이번 결의대회는 성토만을 위한 목적보다는 내부적으로 단결과 의기를 다지기 위해 월례회를 결의대회로 전환시킨 것"이라며 “도매업계 내부의 자성을 촉구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매업계는 올초부터 제약사 저마진 정책을 개선시키기 위한 공동작업을 준비해 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의 거점정책이 불거져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더니 제약협회가 종병 유통일원화 폐지를 주장하고 나오면서 급기야 전면적 양상으로 비화될 위기를 맞고 있다.
도매협회와 각 시도지부는 이와 관련 잇따라 회장단 회의와 월례회를 열고 업계 3대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오는 17일과 23일 열리는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와 중앙회 초도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통일원화의 경우 14일 개최되는 제약협 이사장단회의의 논의결과가 큰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광주전남도협은 지난달 23일 대웅제약 도매정책 규탄대회에서 "신도매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었다.
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 회원 및 회원사 임,직원 일동은 업권수호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다 음 - - 업권수호를 위해 주만길 회장을 중심으로 대동단결 해야한다. 1. 주만길 회장을 중심으로 대동 단결하자. 2. 중앙회 결의사항을 적극 지지 동참하자. 3.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업권을 수호하자. -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도매거래 유통일원화는 존속되어야 한다. 1. 제약협회는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를 즉각 철회하라. 2. 유통일원화 폐지는 제약회사의 불법리베이트 뒷거래를 조장하는 일이다. 3. 전체 의료기관에 유통일원화를 확산하고 제약사는 연구개발과 생산에 전념하라. 4. 대구.경북의약품도매업종사자는 중앙회 대응에 적극지지 동참한다. - 대웅제약 신 도매정책은 즉각 폐지되어야 한다. 1. 대웅제약은 신 도매정책을 즉각 폐지하라. 2. 대웅제약은 제2 쥴릭으로의 변신은 도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이다. 3. 대웅제약은 기준 요건을 갖춘 모든 업체에 공정하게 거래를 개방하라. 4. 대구.경북의약품도매업종사자는 대웅제약 신 도매정책을 폐지를 강력히요구한다. - 녹십자는 유통마진을 즉시 개선하라. 1. 녹십자는 유통마진을 즉시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한다. 2. 유통마진 개선이 안 되면, 녹십자관련 제품에 대해 사입가 판매를 강행한다. 3.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녹십자 및 녹십자 상아제약 제품의 대체처방을 유도한다. 4. 대구.경북의약품도매업종사자는 생존을 위해 녹십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한다. 2005. 6. 10 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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