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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퍼판매·가짜약 유통 '게 섰거라'

  • 강신국
  • 2005-06-02 19:12:06
  • 약사회, '불법약추방운동본부' 발족...유통근절 다짐

약사단체가 인터넷, 수퍼에서의 불법의약품 유통과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 불법약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2일 식약청, 제약협회, 도매협회 등과 함께 ‘불법약 추방 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불법약 유통 근절을 다짐했다.

운동본부장에는 이영민 부회장이 선임됐고 정명진 총무이사, 이세진·하영환 약국이사, 김병진 홍보이사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의 약국외 유통과 가짜약이 범람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방치돼 왔다"며 "운동본부를 통해 약국서 유통되는 의약품만 정품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한편 불법의약품 색출에 총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김정숙 식약청장도 "불법 의약품을 근절하려면 약국, 제약, 도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불법약 유통 근절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영민 본부장은 '불법약 추방 선언문'을 낭독하고 불법약 퇴출을 위한 약사들의 각오를 밝혔다.

불법약 추방 운동본부는 ▲불법약 추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약국 캠페인 ▲거리 홍보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 ▲가짜약 및 불법유통약 잠입구매 ▲연구보고서 발간 등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약국 캠페인 세부내용은 약국 출입구, 유리창 등에 관련 포스터·스티커 부착, 약국 내방 환자들에게 교육용 리플릿 제공, 캠페인 취지 전달 등이다.

한편 식약청과 약사회는 부정·불량의약품 유통근절을 위해 정보 교류시스템 구축, 인터넷 홈페이지 상호 연결, 홍보업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불법약 추방 선언문>

모든 인간은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주변 환경은 인터넷, 잡화점 등을 통해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없는 의약품들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가짜의약품 제조공장이 적발되는 등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의약품의 전문가로서, 또한 국민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불법약의 유통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불법약 추방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각오를 밝힌다.

- 우리는 불법의약품 유통을 완전히 근절하여 국민건강 수호에 앞장선다.

- 우리는 불법의약품이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불법의약품의 유혹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

- 우리는 불법의약품에 대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민

-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이 땅에서 불법의약품을 영구 추방한다.

- 우리는 약국만이 정품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임을 적극 홍보하고 양질의 의약품이 투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005년 6월 2일 대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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