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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유통 75% "종병 직거래 제한 흔들기"

  • 최은택
  • 2005-05-30 16:28:22
  • 도협, IMS자료인용 사전포석 '불쾌'...IMS 해명자료 준비

제약사의 종병 직거래 제한 폐지에 대해 제약협회와 도매협회간 힘겨루기가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매협회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IMS자료 근거 도매유통비중은 객관성을 찾기 힘들다"면서, "종병직거래 제한을 폐지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31일 협회에 따르면 일부 언론이 보도한 IMS자료는 조사대상 업체의 전년도 의약품 판매실적 6조9,000억원 중 75%인 5조1,750억원이 도매를 통해 유통됐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데이터는 국내 제약사 26곳, 외자사 23곳을 대상으로 집계해 샘플배정이 적절치 않은 데다 외자 도매유통 비중 88.5%, 국내 제약 61%의 평균치인 75%가 도매유통비중이라고 제시하고 있어 보기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

협회는 이에 대한 반박으로 지난해 87개 제약 회원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성실신고조합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

성실신고조합 데이터를 보면, 전년도 국내 87개 국내 제약사의 총매출액은 6조8,891억원으로 이중 도매와 약국, 병의원직거래분만을 따로 산출하면 5조6,810억원 규모다.

따라서 도매거래액인 2조8,426억원을 도매와 요양기관 거래금액과 비교하면 50.1% 가량이 도매로 유통됐음을 알 수 있다.

도협 류충열 전무는 "외자제약사의 국내 쉐어분을 반영한다 해도 최고 56% 가량이 도매를 통해 유통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IMS데이터는 억측이거나 데이터 산정에서 신뢰성에 다분히 의혹이 간다"고 지적했다.

성실신고조합 관계자도 "회원사들의 부가세 신고내역을 근거로 데이터를 산출했다"면서 "IMS가 어떤 방식으로 그 같은 데이터를 도출했는 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IMS측은 이와 관련 "75% 도매유통비중은 국내 제약사 26곳, 외자사 23곳을 기초로 분석한 것으로 이를 인용해 전반적인 유통구조로 보도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날 중 해명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매협회는 최근 제약협회가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거래제한 폐지를 복지부에 요청한 것과 관련, 6개 항목에 걸쳐 자료를 분석, 31일 오전께 반박자료를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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