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정부지원, 2상 초기만 '바람직'
- 송대웅
- 2005-05-26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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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사 신약발굴역량 확보시급...'프로젝트파이낸싱' 투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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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박사(기술사회팀 부연구위원)는 ‘세계 제약산업의 최근 이슈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발전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회사의 부족한 임상 시험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방침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우선 국내 제약회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2A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2A 전략이란 임상 2상 초기 단계(2A)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제휴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인간 환자에서의 약효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조건으로 제휴를 맺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김 박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내 제약회사들이 선진국 기업들보다 뛰어난 신약 발굴 역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제한된 연구비 자원으로는 발견 연구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후보물질을 라이센스 할 수 있는 단계인 전임상, 임상1상, 임상 2상 초기(2A) 정도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2A 이후의 2상 후기(2B)나 3상 임상시험 지원방안으로는 정부와 민간 투자회사 등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투자조합을 구성하고 여기서 신약 개발 프로젝트 단위로 투자를 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를 제시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건설이나 영화산업에서 잘 이용되는 방식으로 기업에 대한 투자와 달리 하나의 사업 아이템에 대해 투자하고 그 사업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의 투자 방식이다.
김 박사는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경우는 이미 특허나 실험실 연구 결과 등 투자대상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 상태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합리적이 근거를 가지고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라며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단, 신약개발의 성공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실패 시의 손실 분담 기준을 잘 설정해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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