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들 “엘리델·프로토픽 안전한 약물”
- 송대웅
- 2005-03-30 0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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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입장표명...유용한 치료효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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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있는 국내 의사단체가 최근 발암논란을 빚고 있는 비스테로이드 아토피치료제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대한피부과학회 산하 학회이며 아토피피부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연세의대 이광훈)’는 ‘아토피피부염 국소치료제의 안전성에 관한 학회의 의견’을 통해 “엘리델과 프로토픽을 국소적으로 도포했을 때 인체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하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구체적 이유로 학회측은 ▲국소 도포시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이 거의 없으며 ▲발암 가능성은 동물실험의 경우로 동물에서 국소도포가 아닌 전신 투여 시 혈중농도는 실제 인체에 국소도포시 도달하는 농도의 수십 배이고 ▲임상연구에서 두 약제 사용군과 사용치 않는 대조군과의 암발생률에 차이가 없었고 약제 사용 환자들의 암발생 예도 치료와 직접 연관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 학회는 잠재적인 발암 가능성 때문에 환자들이 이 약제들을 무조건 기피할 필요하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피부염이 악화될 경우 환자들이 고통이 증가될까 심히 우려된다”며 언론보도이후 치료제 사용을 기피하는데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측은 “미국피부과학회에서도 엘리델과 프로토픽을 적절하게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사람에게 위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근거는 없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우리 학회의견도 동일하다”라며 “엘리델과 프로토픽은 현실적으로 매우 안전한 약제이며,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이 두약제를 사용한 이후 효과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실제 처방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 안전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것이 부작용 보도이후 치료제 사용을 기피하고 있는 환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또는 안전성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인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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