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제약사, 투자활동에 9,490억원 사용
- 최봉선
- 2005-03-30 0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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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대비 22% 규모...전년보다 2.23%P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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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사들은 지난해 투자활동을 위해 매출액 대비 21.86% 규모의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5개 상장사와 15개 코스닥사 등 4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현금흐름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4조3,420억원 규모 가운데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은 총 9,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도 7,515억원 규모에 비해 26.27% 늘어난 수치로 매출액 대비 전년도 19.51%에서 지난해 21.86%로 2.35% Point 늘어난 액수다.
'투자활동에 의한 현금유출'은 유가증권 및 예금, 지분법적용투자주식, 산업재산권, 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의 매입이나 취득 등 미래가치를 위해 투자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 제약사 회계팀 관계자는 "매출증가와 투자활동 현금유출액 증가를 직접 비교하는데 애매한 부분도 있으나 이들 제약사의 매출증가률 12.70%보다 2배 가량 높은 비율이 투자활동에 쓰여졌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별 규모로는 유한양행이 1,37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단기금융상품 취득에 628억원을 투자했고, 특히 기흥에 국내 최대규모의 중앙연구소 건립 등을 위한 건설중인 자산취득에 327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이어 LG생명과학이 1,284억, 중외제약 789억, 환인제약 788억, 광동제약과 삼천당제약이 각각 566억, 녹십자 518억, 일성신약 415억, 동아제약 387억, 삼아약품 295억, 영진약품 195억, 안국약품 184억, 삼일제약 175억 순으로 이어졌다.
매출액 대비 비율로는 환인제약이 127%로 가장 높았고, 삼천당제약 109%, 삼아약품 97%, LG생명과학 60%, 일성신약 58% 등이다.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다. 기간별 현금의 유입과 유출내용을 표시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기업자금의 과부족현상을미리 파악할수 있다. 기업의 현금흐름은 우선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투자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등으로 구별된다. 이런한 현금을 기초현금에 가산해 기말현금을 계산한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은 매출, 이익, 예금이자, 배당수입 등에의해 유입되고 매입판관비지출, 대출이자비용, 법인세 등으로 유출된다. 투자활동에 의한 현금유출은 유가증권 및 토지의 매입, 예금에 의해 이루어지며, 유가증권 및 토지의 매각 등으로 인해 유입된다.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유입은 단기차입금의 차입, 회사채 및 증자등으로 생기며 단기차입금 및 사채 상환 등으로 유출된다.
'현금흐름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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