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10명중 8명 “환자 작년보다 줄어”
- 김태형
- 2005-03-17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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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77% '직업 불만족'-54% '의료일원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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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닥터 의사 786명 설문
개원의사 10명중 8명은 지난해보다 환자가 줄었다고 느끼고 있어, 경제불황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의사 2명중 한명은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의료체계 일원화 주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전문 월간지 ‘굿모닝 닥터’가 지난 2월1일부터 15일까지 의사 7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사 71%가 “10%이상 환자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반면 늘었다는 응답은 8%에 불과, 전체적으로 환자가 줄고있음을 반영했다.
심지어 환자가 무려 50%이상 줄었다고 응답한 의사도 3%인 24명에 달했다.
특히 환자수와 가장 민감한 개원의 실시한 조사에서는‘환자가 줄었다’는 응답이 80%를 넘은 반면 ‘늘었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강남에 소재한 개원의 20%가 늘었다고 답변 평균보다 높은 반면, 강북에 소재한 개원의 48%는 30%정도 줄었다고 응답, 지역별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일원화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54%인 428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부정적’(32%), ‘관심없다’(13) 순이었다.
직업만족도에 대해선 의사 77%가 ‘예전보다 불만족’(64%)하거나 ‘예전처럼 불만족’(13%)하다고 답변한데 비해 예정 ‘예전보다 동일하게 만족’(19%)하거나 ‘예전보다 만족’(4%)하는 의사는 23%에 그쳤다.
굿모닝닥터의 이현주 편집장은 이번 설문과 관련 “단면적인 면만 짚은 부분은 아쉽지만 이를 계기로 의사들이 최근 얼마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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