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비협조사 대표 만나자"...최후통첩
- 강신국
- 2005-03-04 0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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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품사업 점검...의료계와 협력 전국적 대체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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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재고약 반품 비협조사를 항의 방문키로 하는 등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3일 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재고약 반품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반품 비협조사에 대한 응징방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해당 업체 대표이사를 직접 만나기로 결정했다.
약사회는 최종적으로 반품 사업에 불응할 경우, 비협조사 제품중 대체조제 대상 품목을 선정, 전국적인 대체운동에 돌입하는 한편 의료계에도 처방자제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약사회는 또 재고약 반품 지침의 효율적 전파를 위해 오는 9일 전국시도지부 약국위원장 회의를 열고 지역별 반품협의체 구성현황 및 반품 추진 상황 등을 점검키로 했다.
이세진 약국이사는 “대표이사를 만난 후 최종 반품 비협조사를 확정짓고 처방약 변경 및 대체 조제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이 제출한 재고약은 100% 반품·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총 재고금액 180여 억원중 96.1%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제약사의 반품 협조를 얻어낸 상태다.
현재 총 186개사가 반품에 협조의사를 밝혀왔고 한국로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애보트 등이 비협조사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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