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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등 226개 품목 내달 6.3% 인하

  • 김태형
  • 2005-02-25 16:24:55
  • 복지부, 국내사 215품목 포함...외자사 7품목 400억 절감

연간 청구액 200억원에 달하는 한국얀센의 해열진통 소염제 타이레놀ER서방정 등 의약품 226품목의 약값이 내달부터 6.3%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2004년도 약가재평가 실시결과 대상의약품 749품목중 226품목을 평균 6.3% 인하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약값인하로 인해 연간 57억원의 약품비가 감소되면 보험재정 지출은 40억원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사별 내역을 보면 국내사가 215품목을 6.3%인하되는 반면, 외자사는 11품목 5.5% 인하된다.

하지만 연간 보험재정 절감액은 국내사가 17억원인데 반해 외자사는 40억원으로 추정, 다국적 제약사가 약가재평가로 인한 실질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하율 상위품목을 보면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이 81원에서 64원으로 21%인하, 연간 40억원 감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외에도▲대우약품의 소염제타스펜이알서방정650mg(70→55원) ▲코오롱제약의 트라몰서방정650mg(74→58원) ▲삼아약품의 세토펜이알서방정(66→52원)▲서울제약의 티메롤이알서방정(66→52원) 등도 인하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이번 재평가 결과 보험재정에서 지출되는 것은 약 40억원이 감소되고,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약값 부담 감소는 약 17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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