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칩 이용 면역과민반응 조절기전 규명
- 강신국
- 2005-01-09 2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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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김영준 교수팀, 면역조절·암발생 유도원리 밝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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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chip 진단법을 이용, 면역과민반응의 조절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김영준 교수(생화학과)는 면역과민반응을 억제해 패혈증, 아토피와 같은 질환의 발생을 막아주는 면역조절 메커니즘과 과도한 염증이 암 발생을 유도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김영준 교수가 이끄는 산학연구팀은 면역 세포가 침입 세균을 인지해 어떻해 방어반응을 일으키는가를 규명할 목적으로 DNA chip 진단법을 활용, 면역반응시 중요하게 작용하는 유전자와 그 기능을 탐색했다.
그 결과 김 교수팀은 세균감염시 항세균 단백질, NF-kB 신호전달체계, AP-1 신호전달 체계 등이 면역 세포내에서 동시에 활성화 돼 침입한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가를 알아냈다. 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활성화된 두 신호전달계가 서로의 활성을 억제해 전체 면역 방어반응을 중지시킨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김 교수팀은 "면역 억제제 및 항암제 개발방향에 세포신호전달계의 상호조절작용을 활용하는 차세대 신약개발에 이번 기전이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면역계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지 2월호에 실리며 10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된다.
*NF -kB 세포의 면역, 염증 반응이나 배아 발생에 중요한 전사 조절 단백질로서 세포주기 조절, 암의 발생과 자가 면역 질환 등에 관여한다. *AP -1 세포 내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에 관여하는 전사 조절 단백질로서 세포 주기 조절, 세포 사멸과 형태 형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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