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도 애플페이"…다빈도 결제 업종 2위 랭크
- 강혜경
- 2023-06-29 11:20: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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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페이 출시 100일, 현대카드 주요 지표 공개
- "영세·중소가맹점 자발적 단말기 도입 늘어나며 결제 느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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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 100일을 맞아 결제 관련 주요 지표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출시 이후 이달 27일까지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은 10만8000곳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8만3000여곳이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영세·중소가맹점이었으며 업종별로는 카페, 약국, 일반 한식점 순으로 집계됐다.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의 애플페이 도입률과 사용률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젊은 층의 내방이 잦은 A약국은 "출시 직후인 3월 당시만 해도 일일 1, 2건에 불과하던 애플페이 결제가 최근에는 3, 4배 가량 증가했다"며 "특히 20~40대 젊은 세대에서의 결제가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B약국도 "기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SSG페이, L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이 많아 애플페이 도입을 고심했지만 비교적 다른 페이들에 비해 사용 빈도가 잦을 것 같아 도입을 했고 결제 역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현대카드에 국한되지만 제휴카드가 늘어날 경우 사용 역시 보편화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결제 건수는 2580만건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93%가 오프라인에서, 7%가 온라인에서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애플페이 최다 이용 고객 누적 결제 건수는 800건을 넘어섰다.
또 가장 많은 카드를 지갑 앱에 등록한 회원은 총 10개의 카드를 등록했으며, 애플페이 이용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고객은 90세로 확인됐다. 한 번에 결제한 최고 금액은 약 4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사용 건이었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이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사용 연령대 및 가맹점, 이용금액 등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영세·중소가맹점들의 자발적인 단말기 도입이 늘어나면서 가맹점들의 결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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