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04"...다국적제약 긴휴가 돌입
- 송대웅
- 2004-12-17 0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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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S 17일 업무종료 2주간 휴무..."각자 알아서 쉬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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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한해를 마무리하는 곳은 BMS제약. 한국BMS는 17일 올해 업무를 공식마감하고 오는 20일부터 약 2주간의 '꿀맛같은' 연말휴무를 갖는다.
MSD는 연말까지 근무하도록 돼있지만 파이낸셜(재정부서)의 공식마감이 17일이여서 대부분의 영업부서 직원들은 사실상 20일부터 휴가에 들어간다.
MSD 관계자는 “재정부서가 마감을 하면 실제적으로 영업활동이 종료되어 영업사원 다수가 다음주부터 휴가에 들어갈 것”이라며 “각자 남은연차 및 업무가 달라 공식적인 'closing day(업무마감일)'는 정하지 않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대부분의 직원이 출근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2일 공식업무를 종료하며 다음날부터 연말휴가에 들어가고 이후에 개인적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직원은 따로 신청서를 작성토록 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
그 외 한국릴리, 노바티스, 오츠카제약 등은 다음주 24일까지 근무후 27일부터 내년초까지 일주일간 연말휴무에 들어간다.
반면 공식적인 closing day를 지정하지 않고 개인적 판단에 맡기는 회사들도 다수 있다.
미샤엘리히터 대표가 16일 연말휴가차 출국한 베링거인겔하임은 22일 공식적으로 영업마감을 한후 필요에 따라 개인적으로 연차를 내고 쉬도록 하고 있다.
한국로슈의 제니칼사업부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을 단체 연차로 처리해 쉬는 등 사업부(business unit)별로 융통성 있게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화이자제약, 한국얀센, 사노피신데라보, 한독-아벤티스 등도 직원들 각자의 재량에 맡기고 있다.
로슈 한 관계자는 “영업부 직원들의 경우 그간 주말근무가 많아서 대체근무로 인한 연차가 많이 누적되어 있어 대다수가 25일을 전후해 장기간 연말 휴가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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