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I, 노인 우울증 단기효과 별로 없어
- 윤의경
- 2004-11-28 2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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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174명 조사, 상담 병행시 위약대조군과 반응률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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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의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사이탈로프람(citalopram) 단기투여는 위약과 비교했을 때 뚜렷한 차이가 없다는 임상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됐다.
미국 뉴욕 주립 정신질환연구소의 스티븐 R. 루즈 박사와 연구진은 75세 이상의 우울증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사이탈로프람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우울증 개선도를 비교했다.
임상대상자는 항우울제나 위약 투여 이외에도 무료 의학상담, MRI, 교통편 제공 등의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사이탈로프람 투여군이나 위약대조군 모두 1/3의 환자에서 우울증 개선이 관찰되어 사이탈로프람과 위약 사이에 약효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증 우울증인 경우에 사이탈로프람 투여군에서 위약대조군보다 유의적인 개선이 관찰됐으나 자료를 면밀히 검토했을 때 사이탈로프람의 효과가 증가했다기보다는 위약대조군의 반응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루즈 박사는 사이탈로프람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노인 환자군에서는 일반 환자군에 비해 강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노인 우울증 치료를 위한 최상의 항우울제 요법이 연구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사이탈로프람은 셀렉사(Celexa)라는 상품명으로 포레스트 래보러토리즈가 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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