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치료제 ‘페마라’ 연장요법 국내승인
- 송대웅
- 2004-11-04 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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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유방암환자 타목시펜 5년 치료후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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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유방암 치료제 ‘페마라(레트로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방암 수술 후 5년 간 표준요법제인 타목시펜 치료를 끝낸 폐경 후 조기 유방암 환자의 연장 보조요법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승인은 미국 FDA보다 조금 빨리 이루어 진 것으로, 여성암 1위인 국내 유방암 환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
또한 이번 추가 적응증 승인으로 타목시펜 치료 5년 이후 계속되는 유방암 재발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치료제가 전무했던 조기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의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
승인된 페마라 추가 적응증은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이거나 또는 수용체 상태가 알려지지 않은 폐경 후 여성의 조기 유방암에서 5년 동안 타목시펜 보조요법 이후 연장 보조요법’이다.
유방암 진단 및 5년간 1차적인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당한 유방암 재발 위험과 사망 위험이 남아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여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약 3분의 1이 유방암 재발을 경험하며, 이들 유방암 재발의 50% 이상이 유방암 수술 5년 이후에 발생한다고 한다.
타목시펜이 유방암 수술 후 5년간 치료는 유익하지만 5년간 치료 이후에는 부작용 대비 효과가 적어 사용이 권고되지 않으며,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지속적인 유방암 재발 위험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페마라 연장보조요법은 타목시펜 5년 치료 이후의 지속적인 유방암 재발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최초의 치료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5년간 타목시펜 치료를 끝내고 유방암 재발 위험에 노출되는 유방암 환자수가 한해 10만 명에 달한다”라며 “한국에서의 이번 추가 적응증 승인으로 페마라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유방암 환자들의 유방암 재발 위험을 줄이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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